가출한 후 제주시내 PC방과 찜질방을 배회하다 화장품점 등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용의자가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훼밀리마트 강도 피의사건 관련 용의자를 추적 수사중 PC방에서 흉기를 소지한 박모씨(19,남)와 고모씨(20.여)를 수상히 여겨 조사한 결과 18일 도남동 소재 화장품점서 24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박씨 등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최근 발생한 강도 및 절도사건 관련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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