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삼성여고의 아르모니아 윈드앙상블(Armonia Wind Ensemble). ⓒ뉴스제주

삼성여고(교장 김문태) 교악대인 아르모니아 윈드앙상블(Armonia Wind Ensemble)이 오는 21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4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아르모니아 윈드앙상블은 지난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창단된 이후 제95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각종 예술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 등 교내·외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작은 영웅들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Steven Reineke(스티븐 라이네케)의 Where Eagles Soar(독수리가 비상하는 곳), Benjamin Yeo(벤자민 예오)의 Legend of the Ancient Hero Fantasy for Band(관악단을 위한 환상곡 고대 영웅의 전설) 등을 연주한다.

또한 트롬본 협연의 ‘Lassus Trombone(라수스 트롬본)’, 재학생이 부르는 ‘인연’도 감상할 수 있다.

창단 첫 해에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고교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귀포고등학교 합창단 G-boys가 특별출연해 음악회를 빛내줄 예정이다.

‘아르모니아-Armonia’는 ‘하모니-harmony’의 이탈리아어다. 이번 연주회는 이날 오후 4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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