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감배 평화의 섬 전도학생농구대회 현장. ⓒ뉴스제주

제주지역 중·고등부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35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평화의 섬 전도학생 농구대회가 제주시 구좌체육관과 함덕초등학교체육관에서 이틀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고부 9개팀과 남중부 8개팀, 여중부 2개팀 등 초 1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각 팀은 소속 학교를 대표하는 단일팀으로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농구협회가 정한 경기규칙(FIBA룰) 경기규칙이 적용됐다. 

한동헌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은 “각 학교를 대표해서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뿜어지는 학생들의 열정은 제주지역 농구발전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 형성과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제주지역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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