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천 서기관 총무과장 발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7년도 1월 1일자로 인사가 이뤄질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번 5급 이상 인사규모는 5급 승진 8명을 포함해 총 38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김보은 교육시설과장이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보직 발령됐으며 교육훈련(파견)에서 복귀한 고용천 서기관이 총무과장, 고덕규 서기관이 국제교육협력과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또한 김희운(총무과), 강영훈(국제교육협력과) 서기관이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교육훈련 파견됐으며, 오대길 제주교육박물관장(지방서기관)은 1년간 공로연수에 나선다.

오대길 관장 외 공로연수에 나서는 인사는 5명이 더 있다.

이광준(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고태용(제주교육과학연구원), 이영탁(제주국제교육정보원), 현창선(서귀포학생문화원), 부창완(교육시설과) 사무관이 모두 공로연수 길에 오른다.

김희정 사무관(5급)은 총무과에서 정책기획과로, 진용범 사무관은 정책기획과에서 총무과로 서로 인사 이동이 이뤄진다. 임희숙 사무관은 감사관실에서 교육행정과로, 문영애 사무관은 총무과에서 교육재정과로, 고용민 사무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재정과로 자리를 옮긴다.

강익주 사무관은 감사관실에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으로, 신석범 사무관은 제주영지학교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으로, 강명수 사무관은 교육예산과에서 서귀포산과고로, 원윤수 사무관은 제주고에서 제주영지학교로 전보 발령됐다. 이정윤 사무관은 총무과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가게되며, 양진용 사무관은 총무과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전보된다.

교육시설과의 변상균 사무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가게 되며, 문영일 사무관은 서귀포산과고에서 제주교육과학연구원으로, 송성호 사무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설과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퇴직자는 총 5명이다.

백홍기 지방기술서기관(교육시설과), 김두수 지방교육행정사무관(제주시교육지원청), 오경주 지방사서사무관(제주도서관)은 정년퇴직한다. 김성국 지방교육행정사무관(교육재정과)은 지방서기관으로, 한순이 지방교육행정주사(삼성초)는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특별승진되면서 명예퇴직한다.

승진자 8명으로 모두 5급(주사→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김방수(탐라교육원→감사관실), 양문희(교육행정과→감사관실), 김형조(제주외고→교육예산과), 부영진(제주일중→제주고) 주사는 모두 사무관으로 승진·전보됐으며, 김희정 주사(노형중)는 사무관으로 승진되면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육훈련으로 파견됐다. 양진규 주사(성산고)는 사무관으로 승진되면서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로 파견됐다.

교육시설과의 공업직 김병근 주사와 시설직 양경돈 주사도 모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4급 이상 인사는 공로연수, 교육훈련 파견·복귀 등 소폭이지만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 8명을 통해 승진적채를 다소나마 해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 발표된 6급 이하 인사명단에서 강성필 지방교육행정주사(애월중학교)와 문의순 지방교육행정주사보(교원인사과)를 전보시키지 않기로 변경됐다. 당초 강성필 주사는 교원인사과로, 문의순 주사보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정하는 기관(부서)으로 전보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중에 교원 공개채용 업무에 따라 전보가 취소됐다.

이번 인사와 함께 지난 12월 23일자에 단행한 도교육청 소속 6급 이하 지방공무원 79명과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예고도 이날 동시에 확정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1일자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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