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지난 12월 21일(수) ~ 22일(목) 이틀 동안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제26회 수선화 축제를 열었다.
 
첫째 날은 로봇동아리, 수학탐구반, 특별과학반 등 12개 동아리가 참여해 작품전시 및 부스운영을 했고, 각 학급에서는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가져 학생과 학부모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방송부 학생들의 DGBS방송제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연주,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연극무대, 개인 및 학급별 장기자랑을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도담도담교실(대안교실)에서 평소 제작한 다양한 소품 및 요리동아리에서 축제 당일 만든 쿠키 등을 판매한 수익금(213,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