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만, 김평한, 김인창, 이재두 총경(좌측부터) ⓒ뉴스제주

국민안전처가 1월 5일자로 총경 41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역에는 조윤만 총경 등 4명이 전입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장에 조윤만 총경, 경비안전과 상황실장에 김평한 총경,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 김인창 총경,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에 이재두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조윤만 신임 기획운영과장은 부산 출신으로 인하대학교(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평한 신임 상황실장은 경상남도 통영 출신으로 통영수산전문대학을 나와 1986년 입사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실 감찰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안전감찰담당관 팀장을 지냈다. 

김인창 신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 계장,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실 재정팀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두 신임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목포해양대를 나와 1990년 입사, 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방제8호정, 완도해양경찰서 261함장,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장,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5002함 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김도준 기획운영과장은 경무관 승진 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으로, 김용범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공로연수, 이명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 총괄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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