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료주차장 2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또한 공영버스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수용품 성수기인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주변지역에 대한 주차지도를 진행한다.

공영버스 교통대책 상황실은 공영버스 운행안내 및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해 처리하게 되는데, 이에 앞서 시는 정시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차량정비와 운전 및 정비인력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에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전자에 대한 안전·친절교육을 통해 불친절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는 등의 승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통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동문재래시장 및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주변 등 불법 주·정차 행위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5개 구역에 대해서는 15개조·30명의 주차지도요원을 투입해 주차지도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귀성·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로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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