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20일부터 제주 비롯 국내 6개 도시서 개최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해 FIFA U-20 대회 6경기가 개최된다. ⓒ뉴스제주

FIFA U-20 월드컵이 올해 5월 20일부터 제주를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선 조별예선 6경기와 16강 1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월드컵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패키지 티켓이 100% 판매됐으며, 자원봉사자 모집도 마쳤다.

이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훈련장 4개소 시설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25일에 예정된 4개국 초청 테스트 이벤트 경기 전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U-20 월드컵대회를 위한 각종 홍보 시설물 설치와 더불어 D-day 이벤트, 트로피 투어, 풋볼리지 이벤트 및 팬 페스트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일반 입장권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로 다르다. 성인 3만 원부터 1만 원까지, 유소년은 1만 3000원부터 70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연속경기를 지칭하는 '더블헤더 경기'를 별도의 추가 티켓 구매 없이 1개 티켓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1∼3급)과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겐 50%가 할인되며, 11명 이상의 단체에겐 30%, 4인 이상에서 10인 이하의 단체에겐 15%의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kr.FIFA.com/u20ticket)이나 콜센터(1544-1555)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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