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오는 2월 4일에 이지선 박사를 초청해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나눔특강을 개최한다.

이지선 박사는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현재 국제푸른나무와 푸르메재단, 한림화상재단 홍보대사 등 국내·외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한동대학교 사회복지 교수로 임명됐다.

2010년에 YWCA가 주최한 한국여성지도자상에서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이화여대 유아교육과(학사)와 보스턴대 재활상담학(석사), 콜럼비아대 사회복지학(석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특강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경험담을 통해 과거 김만덕의 도전정신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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