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단독콘서트 무료 개최

사우스카니발의 단독콘서트가 오는 2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우스카니발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무료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400석 전석이 무료며, 공연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크래미 어워드'라 명명한 이번 사우스카니발의 단독 무료콘서트는 전 세계 음악인들을 위한 시상식인 '그래미어워드'를 패러디했다. 그래미어워드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아 재밌는 이벤트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사우스카니발의 새로운 타이틀곡인 '간세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신곡들과 여러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공연 게스트에는 2016 제주 탑밴드 페스티벌 우승팀인 남녕고 밴드 '창공'이 나선다.

사우스카니발의 리더 강경환 씨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주신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료공연을 준비했다"며 "그래미어워드에 가고 싶은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재미있는 무대들을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따스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와 라틴 음악을 연주하는 사우스카니발의 단독공연은 1년에 한 번 진행되고 있다.

2009년 결성된 후 제주어로 노래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 2번째 EP앨범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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