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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가 정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근 3년 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수월성, 실현가능성, 결과의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지원 결정된다.

제주자치도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공모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기 확보된 도비 8억 5000만원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가 11억 3천만 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매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국제관악제와 국제관악콩코르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중국, 일본, 독일 등 23개국 2,605명이 참가했다

도 관계자는 "예산 규모에 걸맞게 참가국 확대 등 규모를 점차 늘려갈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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