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에 참가한 아라초등학교 정구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제주

아라초등학교의 정구부 선수들이 올해 첫 정구대회로 개최된 제58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에선 아라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참가했다. 개인전에선 한 명이 8강이 올랐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으나 단체전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아라초 정구부는 예선 리그 단체전에서 3승 1패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모전초등학교를 상대로 2대 0 승, 인천동암초에게 2대 0 승, 순창초에 2대 1 승을 거둔 뒤 홍성초에 1대 2로 패했다.

8강전에서 다시 홍성초를 맞은 아라초 정구부는 2대 1로 승리를 따내며 예선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후 4강에서 고흥동초등학교 A팀을 맞아 2대 1 승리를 따낸 뒤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신례원초에 0대 2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제58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실내정구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여자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라초 정구부에는 5학년 박건희, 한승원, 강지석, 김제훈 선수와 4학년 윤창조, 이학민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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