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재단은 올해 내 103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억 5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스제주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정도관에서 2017년 장학생 103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 결과 127명이 신청했고, 재단 이사회의 선별과정을 거쳐 43명이 선발됐다. 개인당 최대 450만 원 등 총 1억 9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고교 장학생은 도내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당 2명씩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겐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대학생의 경우 최대 4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김양보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제주의 다양한 자원 중 핵심자원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인재육성을 통해 제주발전을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제주의 자원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장학생 664명을 선발, 15억 64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