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 23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경제활성화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23일에 개최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개최되며,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토론회는 최근 지역의 실물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및 관광·서비스 산업 위축 등에 따른 데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으로 토론회 포문을 연다.

이어 중소기업연구원의 김광희 연구위원 외 7명이 나서 도내 일자리 창출이나 도내기업의 생산제품 소비확대, 관광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제주도정은 오는 3월부터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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