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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MBC TV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3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불어라 미풍아' 5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6.6%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27.5%, 수도권에서 27.8%였다. 지난 13일 방송(49회 22.2%)과 비교해 4%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불어라 미풍아'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21.6%)을 기록한 바 있다. 종영을 앞두고 극이 절정으로 가면서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는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시골 출신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1000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지연과 손호준, 임수향·한주완·황보라·김영옥·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오는26ㄹ일 종영한다. 후속작은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엄정화·구혜선·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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