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환 서귀포시장. ⓒ뉴스제주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관내 설치된 교통 안전표시가 각양각색의 형태로 설치돼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 설치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1일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 이중환 시장은 우선 민원 및 복지 등 감정노동 공직자에 대한 힐링교육 운영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원, 교통, 환경, 복지 등 대민업무 등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며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심리안정 힐링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간 이에 대한 노하우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회전로터리, 중앙분리대, 자전거 도로 등의 경계석 안전표시 등이 각양각색의 형태로 설치돼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자체 토론 및 교통 선진지 전문가를 초청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자체 설치기준을 설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저류지 공사 등 각종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흙과 돌이 미래에는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흙과 돌의 적치 및 활용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민생현장탐방 시 각종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 추진상황 및 결과를 수시 민원인에게 회시해 신뢰받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