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대천동 1만번째 전입자인 이기석 씨 가족이 대천동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뉴스제주

서귀포시 대천동(동장 원찬영)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1일 대천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천동 인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1만번째 전입자 가족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열었다.

1만번째 가족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온 이기석 씨 가족으로 천혜 환경의 제주도가 좋아서 이주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천동 1만번째 주민을 환영하기 위해 주민센터 앞마당에 1만번째 가족의 이름으로 은목서를 심고, 축하 기념품과 꽃다발도 전달됐다.

대천동은 강정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단지의 입주, 혁신도시 관공서 및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이주, 강정 해군기지 근무자들의 이주 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 인구 8980명에서 약 40여 일만에 인구수가 1250명 증가하면서 현재 인구수는 1만230명으로 집계됐다. 

원찬영 대천동장영은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대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 전 직원이 한 마음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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