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제주도정과 JDC는 1년 2개월여 만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1년여 만에 정례협의회를 다시 재개한다.

지난 2015년 12월에 정례협의회를 가진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원희룡 도지사와 이광희 이사장이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나서는 자리다.

정례협의회는 22일 오후 5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로 나가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특히 이번 정례협의회에선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이를 반영한 JDC의 시행계획 수립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한 토론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협의 안건>
 ① 제2차 종합계획 수정계획 반영 JDC시행계획 수립
 ② 영어교육도시 성장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
 ③ JDC주관 추진사업의 내실화 추진 검토
 ④ 舊모뉴엘사옥 수도권 이전기업 입주 협조
 ⑤ 제주국제자유도시 기반시설 사업 시행계획 반영
 ⑥ 녹지국제병원 개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⑦ 도민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업 제안

<JDC 협의 안건>
 ① 신화역사공원 개장에 따른 주변 교통 환경 개선 협조 요청
 ②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③ 헬스케어타운 오수처리 협조요청
 ④ (기타) 제주포럼 JDC 특별세션 도지사님 참석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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