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오는 25일(토)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개최된다. ⓒ뉴스제주

제18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오는 25일(토)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개최된다. 

본 집회에 앞서 열리는 사전 부대행사(오후 5~7시)에서는 탄핵/탈핵 풍선나눔 및 서명, 516도로명개정 서명/GMO반대 서명 운동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개회를 시작으로 민중의례, 영상 상영, 만담, 자유발언, 지정발언, 노래공연(민중가수 김영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7시부터는 대학로 행진, 노래공연(유기농펑크 포크가수 사이), 율동공연 및 지정발언, 함께 부르는 노래, 폐회로 본 집회가 마무리된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박근혜 탄핵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탄핵심판 지연꼼수가 난무하고 자진사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지만, 박근혜 일당의 이러한 행태는 국민적 분노와 저항만을 더욱 크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가오는 2월 25일은 박근혜 취임 4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4년 동안 억눌려왔던 분노를 모아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박근혜 즉각 퇴진과 신속탄핵을 외치고자 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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