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지혜(46·仰智慧) 란딩그룹회장은 22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인재양성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뉴스제주

앙지혜(46·仰智慧) 란딩그룹회장은 22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인재양성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허향진 총장에게 전달했다.

앙 회장은 복합리조트로 개발되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투자사인 홍콩 상장법인 란딩국제발전유한공사 대표로 제주대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공감하고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앙 회장은 "제주신화월드를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외국계 투자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인재개발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번 발전기금은 인재양성 필요성에 대한 의지 표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복합리조트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6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하기 위해 제주대 등을 대상으로 한 취업능력향상 인재양성프로그램과 국내 최초로 해외연수 후 국내 취업 보장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