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 제주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팸투어 추진

   
▲ 제주 노리매공원을 찾은 대만 FIT 관광객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내 여행사와 대만 에어부산-제주를 연결하는 상품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단은 노리매공원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성산 일대 유채꽃밭 등 제주의 봄꽃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2일부터 4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에 참가해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이들과 함께 다가올 하계상품 개발을 위해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자원 답사도 나선다.

한편, 대만 부흥항공의 도산으로 중단됐던 대만 타이베이-제주 직항 노선을 타이거항공이 오는 3월 28일에 취항키로 하면서 재개될 예정이다.

우선 주 2회로 운항되며, 오는 6월 7일부터는 주 4회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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