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뉴스제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주출신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을 원내대변인으로 전격 임명했다.

더민주는 오 의원이 초선임에도 '원내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이에 대해 더민주는 오 의원이 그동안 원내 부대표 활동을 해 오면서 20대 국회서 처음으로 최순실과 박근혜 게이트 문제를 제기하는 등 그의 정무적 능력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기동민 원내대변인 사임에 따른 후속조치다.

오영훈 의원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8·9대 의원)과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을 역임해오다 지난 총선에서 당선됐다.

현재 오 의원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 더불어민주당 사교육대책TF 간사,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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