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의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2일 오전 5시부터 다저스의 홈구장인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내보낸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다. 이날 경기는 정용검 캐스터, 송재우·유선우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어꺠 수술 후 2년 만에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이번 등판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2015년 스프링캠프 도중 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그 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초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후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9월에 또 한 번 수술을 받고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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