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한라초등학교(교장 김창식)는 3월 14일(화) 학교 스쿨존 구역 내에서 제주지방 경찰청, 세이프키즈, 녹색어머니회가 협력하여 교통안전 관련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운전자들의 눈에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엄마 손처럼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실습교육이다.

우선 교내방송으로 9시 50분부터 10시 50분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이프키즈 오낙영 강사의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에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고 캠페인 송을 보여주는 등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2개 반은 경찰관, 녹색어머니, 교사들의 인솔 하에 엄마손 피켓을 들고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였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스쿨존’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노출시킴으로서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