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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끊기자 일본 시장 눈돌린 제주 '직항 항공노선 확충 관건'
김진규 기자  |  true02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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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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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전면금지 조치에 따른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 등 시장다변화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3~14일 양일 간, 일본 도쿄지역을 대상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도와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일본시장 회복을 위한 현지 마케팅 사업을 기획, 3월초(3/1~3/4)부터 오사카, 히로시마 등 일본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고, 13일~14일에는 도쿄지역 업계대상 제주관광 설명회와 세일즈를 시행했다.

현지 여행업계에서는 제주상품에 대한 긍정의 반응을 보였고, 일본 관광객의 제주 방문 수요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3일에는 도쿄에 있는 제주 및 한국 여행업계 주재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상품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업무협의에서는 현재 제주상품 구성에 있어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향후 제주상품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업계들은 직항 항공노선만 확충된다면 제주 시장이 한국 내 타지역보다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상품개발 및 모객이 활발해질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14일 도쿄 지역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미디어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설명회 자리에서는 신규콘텐츠와 제주의 지원사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강정항, 제주신화월드 등 오픈예정의 신규콘텐츠와 더불어 글램핑, 도내축제, 웨딩 등 그 동안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내용들을 소개, 현지 업계들로부터 상품화 문의 등이 이어졌다.

공사는 신규 접근성 확보를 위해 항공사와 크루즈선사를 초청, 제주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지원 내용을 전달해 조기에 접근성이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기존의 실버층 및 젊은 여성층이 아닌 신규 타깃층 개척을 위해 중·고·대학생의 교육 여행 및 수학여행을 위치하기 위한 JTB와 KNT의 교육여행 담당자와의 세일즈를 실시, 향후 제주가 수학여행 등 교육관광의 목적지로서 선택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제주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업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제주-일본 간 접근성의 조기 개선이니 만큼 이를 위해 도와 공사, 협회가 힘을 모아 항공사 및 선사 마케팅과 더불어 항공 슬롯을 확보하기 위한 유관기관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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