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창업아이디어 공모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정은 올해 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캐릭터와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및 제작, 관련 온라인 사업 등에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정과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해 협업으로 추진된다.

도내 대학교와 창업보육센터, 농업관련 기관 등에서 보유 중인 예비창업자와 교육수료생, 창업동아리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전에 공유하고, 창업을 계획 중에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전설명회 및 창업지원 사전 공고를 4월에 개최할 방침이다.

이후 올해 하반기에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가에 대해선 창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BM(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컨설팅 등 전담 MP(과제관리전문가)를 배정해 정기적인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주도정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실패사례에 대해서도 원인 분석을 통해 다음해 년도 사업 추진 시 피드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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