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에 제주감귤농협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민속식품 등 도내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에 따르면 2017년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에 제주감귤농협, (주)탐라, (주)제주자연초농업회사법인, (주)건풍바이오, (주)제이크리에이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민속식품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은 농식품 품목에 대해 해외인증 취득 및 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할랄(JAKIM, MUI, MUIS KMF 등), 코셔, FSSC22000, 미국 FDA, Global GAP, 해외유기인증, ISO22000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요구되는 해외인증이 지원 대상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도내 7개 업체는 해외인증등록에 필요한 심사비, 등록비 및 제품시험비 등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인증등록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수출기업의 수출확대와 이슬람권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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