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6일에 3월의 영화로 <르누아르>를 상영한다.

영화 <르누아르>는 프랑스 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인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미셀 부케와 크리스타 테렛, 빈센트 로티 등이 출연하고, 질 부르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4년에 개봉했다.

영화는 관절염에 걸려 손이 다 꺾인 상태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 작업을 하는 르누아르와 그의 모델로 일하게 된 앙드레에 대한 사랑과 고민, 에피소드들을 그려냈다.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 영화 <르누아르> 포스터.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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