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식, 유공자 15명 표창

▲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학생에게 시상해주고 있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영진)는 22일 오전 10시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 물사랑 호옵관' 야외마당에서 제25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일도1동 민속보존회(회장 허순연)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물관리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물사랑 포스터 및 산문, 서각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표창은 제주도개발공사 강정현 부장,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사업단 이도경 사원, 호암건설(주) 이치훈 대표이사 등 공무원 7명과 민간인 8명이 수상했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개량공사를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첨단 상수도망 시스템을 도입해 유수율 상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뒤엔 2부 행사로 제주 물사랑 실천 결의대회와 수돗물 시음회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김영진 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명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