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상단부터 부성현 팀장과 현주현, 고경호, 오명수, 강영부, 김현주 주무관.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 낸 공무원 6명을 '2017년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세계유산본부 부성현 팀장(시설 5급)과 도시건설과 현주현 주무관(시설 6급), 수산정책과 고경호 주무관(해양수산 6급), 교통안전과 오명수 주무관(공업 6급), 세계유산본부 강영부 주무관(시설 8급), 동물위생시험소 김현주 주무관(수의 7급)이다.

이들에겐 2017년도 성과상여금 지급 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이 지급된다.

한편, 성과옵션 제도는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특별승진과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이 있다.

성과옵션 대상자는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정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후, 동료 직원들의 다면평가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 3심제에 의해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에 의해 선발된다.

행정시에선 성과옵션 대상자를 별도로 선발하며, 올해엔 제주시 4명, 서귀포시 3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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