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의 홈페이지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홈페이지 운영 이래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95% 이상 준수한 홈페이지에 부여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웹 접근성 획득은 전문가(3명) 및 사용자(3명: 전맹, 저시력, 뇌병변) 심사에서 99.8% 이상 웹 접근성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증기간은 획득일인 2017년 3월 22일부터 2018년 3월 21일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를 비롯해 장애인 및 고령자 등 모든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불편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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