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국민의당 대선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가 마무리됐다.

투개표 진행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선거관리위원의 엄격한 지도·감독하에 제주도당 당직자 중심으로 편성된 투개표 실무요원 20여명과 각 후보측에서 추천한 참관인의 입회하에 진행됐다.

제주지역 총투표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웃돈 2354명으로 집계됐다.

현장투표를 마친 국민의당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은 "현장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해 내라는 도민들의 여론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며, 양극단 기득권 세력을 타파하고 이제는 합리적 개혁세력이 국정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4·13총선 당시의 국민 염원이 이번 대선에서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주선· 손학규· 안철수 후보를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도당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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