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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일초등학교(교장 김순신)는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2017년 3월 31일 4․3 관련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 해설과 함께하는 6학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4․3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4․3 당시 아픔을 간직하고 살다 가신 무명천 할머니(故 진아영 할머니)의 생가와 하귀리 영모원을 둘러보며 잘 모르고 있던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를 마주할 수 있었다.

특히 화해와 상생을 상징하는 영모원의 비문을 읽으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되새기며 평화와 새로운 희망을 마음속에 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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