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 화합의 한마당인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도내 일원에서 사전경기가 잇따라 펼쳐지면서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뉴스제주

제주도민 화합의 한마당인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도내 일원에서 사전경기가 잇따라 펼쳐지면서 스포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 본 대회에 앞서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는 농구와 핸드볼, 자전거, 레슬링, 볼링 등 5개 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한라중학교체육관에서 제주도민체전 학교스포츠클럽 남중부와 남고부에 대한 사전경기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핸드볼협회(회장 고성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장 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회장 이철호)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각각 사전경기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회장 고창범)는 오는 12일 남원전지훈련장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읍·면·동 대항전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 경기장으로 해 제주도민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51회 도민체육대회부터 일반부 경기는 읍·면·동 대항 경기로 전환하며, 대회에는 학생부와 장애인부 경기를 포함해 총 51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대회 개회식은 오는 4월 14일 오후 4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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