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정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충홍)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앞서 11일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도당사에서 직능·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통합위와 도민소통위를 발족하고 도민소통위원장에 김용하 전 의장을 임명했다. ⓒ뉴스제주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바른정당 제주도당 도민소통위원장에 임명됐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충홍)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앞서 11일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도당사에서 직능·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통합위와 도민소통위를 발족하고 도민소통위원장에 김용하 전 의장을 임명했다. 

도민통합위원회는 1차 산업, 주민자치, 부동산, 지역경제, 건축, 재래시장, 사회복지, 장애인, 보육 등 직능별, 계층별 현장 밀착형 인사들이 다수 포진됐다. 

문성규 제주도 위생단체연합회장, 송문자 제주도 교회여성연합회 회장 투 톱 체제로 운영되는 도민통합위원회는 9개 산하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임명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차산업위원장(장덕현 전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 초대회장), △지방자치위원회원장(김충균 제주시 통장협의회장), △지역개발위원장 고창덕(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장) △재래시장상인위원장(고기선 세화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사회복지위원장 (김정순 한국장애인 희망나눔복지회 회장, 양정순 해선현 어린이집원장), △건축산업위원장(고강익 (주)푸른솔 대표), △정보위원회(강길봉 한라대 간호학과 겸임교수), △지역경제위원장(배주남 노형동 소상공인연합회장), △안전위원장(양철호 전 제주도복싱협회 부회장).

   
▲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뉴스제주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특히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도민소통위원장에 임명하고, 홍성남(남양홍씨 제주도 청년회장) 소통본부장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실질적 소통 강화를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도당 산하 상설위원장과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추가로 인선했으며, 인명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문위원장 고봉식 전 제주도의원, △소상공인위원장에 김동배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 이영숙 거믄오름 무용단, △미래세대위원장에 강보경 (주)달콤한여행탐라 대표이사, 변승우 (주)송학 과장, 박창진 제주관광대 총학생회 조직위원장.

아울러 강철호 건축사를 이도이동위원장에, 신창근 전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이사를 아라동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공식선거운동 개시에 앞서 오는 13일 유승민 후보의 공약을 발표한 뒤 선대위 청년본부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5일에는 장애인위원회·여성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도민과 함께, 제주 바른희망 제19대 대통령선거 제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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