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제주지역에서는 폐타이어 야적장과 호텔 지하 주차장 등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뉴스제주

이번 주말 제주지역에서는 폐타이어 야적장과 호텔 지하 주차장 등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49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이날 오후 2시 6분쯤 완전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9분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애조로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말리부 챠량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화재로 말리부 차량이 전소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2시 44분쯤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쏘나타 차량에서 불이나 엔진룸 일부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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