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모델 내세우고 삼다수 생성 과정 TV광고로 강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제주 삼다수를 프리미엄 고급 생수로서의 이미지 각인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도개발공사는 '대한민국이 아끼는 귀한 물, 제주 삼다수'라는 주제로, 삼다수가 우수한 품질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TV광고에 담아낼 예정이다.

   
▲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한 제주 삼다수의 새로운 TV광고. ⓒ뉴스제주

우선 이를 위해 도개발공사는 지난 14일에 배우 조정석 씨를 메인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미국 LPGA 공식 먹는 샘물이면서 대한민국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청정 제주에서 '귀한 물'로 만들어지는 탄생과정을 소개한다.

지하 420m 화산암반층이 자연필터 역할을 하며, 18년 동안 거르고 거른 제주의 맑은 물 중에서 단 0.08%의 물만이 제주삼다수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삼다수의 깨끗함을 주로 강조했던 TV광고와는 달리, 이번 광고에선 '420m, 18년, 0.08%'이라는 숫자를 제시하면서 삼다수 용기를 시각화 해 삼다수의 우수한 품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광고는 지난 15일부터 TV광고 론칭편 30초 공개를 시작으로, 5월 초에 본편 15초 두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극장 에티켓 광고, 라디오 광고, SN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바이럴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 제주 삼다수. ⓒ뉴스제주

광고 메이킹 필름은 4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TV광고를 포함해 메이킹 및 인터뷰 필름 등은 삼다수 공식 페이스북(제주삼다수)과 인스타그램(@samdasoostory),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주 삼다수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른 고급 먹는 샘물로서의 이미지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제주 삼다수 공식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을 통해 이번 광고 캠페인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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