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관광 팸투어에 나선 베트남 국영방송사 VTC 관계자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 중 하나로 베트남 개별관광객 유치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4일간 베트남 국영방송사 VTC 관계자들을 초청한 제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도내 주요 관광지들을 돌며 취재 중이다.

이들이 취재해 간 내용으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이 5월 중순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방송된다.

또한 이번 팸투어엔 VTC의 협력사인 NVH Media사가 동행하고 있다. 향후 제주를 포함한 방한상품(4박5일) 개발을 위한 답사 차원에서 방문했다.

VTC의 협력사인 NVH Media사는 올해 6월부터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7월부터 매월 2회, 회당 20명 송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베트남기자협회 제주 방문단을 대상으로도 팸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베트남 파워블로거 팸투어도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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