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감독 최동훈)가 ‘쉬리’의 기록을 넘어섰다.

‘타짜’는 30일까지 전국관객 약 622만 4000명(서울 관객 약 186만 2000명)을 동원해 ‘쉬리’를 넘어 역대한국영화흥행순위 7위로 올라섰다. 추석시즌인 9월 27일 개봉 후 18세 관람가 등급 영화로서는 유례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짜’는 추석이 끝난 후 극장가가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꾸준한 관객동원을 하고 있다. ‘거룩한 계보’, ‘가을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쟁쟁한 영화들과 경쟁하며, 착실히 스코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중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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