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직장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펀(단장 강성수)의 제4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4월 22일 오후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선 African symphony(나오히로 이와이 편곡)의 서곡을 선보이며, 1983년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던 에밀레 메인보컬 김대익이 특별출연한다. <거리에서> 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부른다.

또한, 영화 <Children of Sanchez(산체스의 아이들)>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도 연주한다.

이와 함께 'San Francisco'와 'Rhapsody for Euphonium(유포늄을 위한 랩소디)'를 현지웅(제주지방검찰청) 단원과 홍성부(서진종합상사 대표) 단원이 각각 협연한다.

이어 경기병의 군대생활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앙상블 펀은 원석호 지휘자의 지도로 지난 2013년에 창단된 팀이며, 그간 제주관악제와 탐라문화제 등 많은 공연 활동을 전개해 왔다.

   
▲ 앙상블 펀의 정기연주회 포스터.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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