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포스터. ⓒ뉴스제주

영화 <워낭소리>가 개봉되기 전까지 한국 독립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학교>가 제주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최현)는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30분 대학 문화교류관 2층에서 제주대 개교 65돌을 맞아 ‘2017 영화로 만나는 재일동포’를 테마로 무료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상영은 재일동포들의 애환의 삶을 영화를 통해 접함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 <우리학교>는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조선학교인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2007년 극장 상영과 공동체 상영을 통해 10만이 넘는 관객을 모았고, 이후 2009년 <워낭소리>가 개봉되기 전까지 한국 독립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우리학교> 상영 후에는 김명준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행정실 (064-754-3976, 3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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