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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가지제주관광공사,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의 10가지 컬러' 선정
김명현 기자  |  birdinsa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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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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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의 10가지 컬러'라는 테마로 5월의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 한라산 철쭉. ⓒ제주관광공사.

① 한라산 영실코스 선작지왓, 방선문축제 참꽃나무
선작지왓은 한라산 영실코스 중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평원지대다.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의 산행이 필요하다. 연분홍빛 참꽃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사려니숲길이나 한라산 둘레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5월 13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방선문축제 장소에서도 가까이 볼 수 있다.

   
▲ 비양도와 협재해변. ⓒ제주관광공사.

② 김녕성세기해변, 협재해변과 비양도, 함덕서우봉해변과 용천수
김녕성세기해변은 다양한 색깔의 바다가 빗살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함덕서우봉해변의 용천수탕은 제주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저녁 무렵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서우봉 중턱에 오르면 노란 유채꽃 밭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는 장관을 선사하낟. 협재해변과 비양도 사이의 에메럴드 빛 바다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선물한다.

   
▲ 귤꽃. ⓒ제주관광공사.

③ 하얀 귤꽃 향기는 달빛에 머물고, 귤꽃
매년 5월초에 피는 귤꽃은 모든 후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렬하다. 약 1주일 가량 짧은 기간만 피고 지는 귤꽃의 향기는 매우 달콤하다. 귤꽃이 피는 마을에서의 하룻밤과 달빛산책. 낭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5월의 제주는 그야말로 제격이다. 쇠소깍 섬도리왓 펜션, 예촌민박, 한라앤탐펜션 등 위미, 하효, 신례에는 감귤테마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이 밖에 제주도내 어디든 귤밭 근처의 민박이나 펜션에 머물며 귤꽃 향기에 취해보는 것도 좋을 일이다.

   
▲ 설쿰바당. ⓒ제주관광공사.

④ 시간이 머물다간 적갈색 흔적, 설쿰바당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머리해안 일대와 사계 포구에 이르는 설쿰바당은 기이한 형태의 지형과 지질로 시간의 흔적을 쌓아 놓은 곳이다. 바람 때문에 쌓인 눈에 구멍이 뚫린다는 뜻의 '설쿰'. 설쿰바당은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가 섞여 있는 해변으로 단단히 굳은 모래바위 사이에 숭숭 구멍이 뚫린 것이 매력적인 곳이다.
사계포구를 지나면 하모리층이라고 불리는 적갈색의 퇴적암층이 있다. 3500년 전 송악산에서 분출한 화산에서 흘러나온 화산재가 해안가에 쌓인 곳이다. 제주도 바다 풍경 중에서도 독특한 색감을 지니고 있는 바다 풍경이다.

   
▲ 차귀도 일몰. ⓒ제주관광공사.

⑤ 이호테우해변 말등대, 고산 당오름
푸른 바다와 닿아 있는 이호테우해변의 빨간 말 등대는 해가 지면서 더욱 붉어져 아름답게 비친다. 한경면 고산리의 당오름에 오르면 코발트 빛 블루 바다가 더욱 붉게 물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차귀도부터 물들이기 시작한 석양이 자구내포구와 당오름까지 밀려와 붉게 자신을 감싸는 느낌을 경험하는 것 또한 색다를 것이다.

   
▲ 새우란. ⓒ제주관광공사.

⑥ 노란빛의 새우란, 절물자연휴양림
작게 오밀조밀 달려있는 꽃들을 보호하려는 듯 큰 잎으로 받치고 있는 새우란. 산비탈이나 숲속 음지에서 진한 노란색의 빛을 발하는 새우란은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에서 자생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가 수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청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으며, 삼나무 숲들 사이사이에 평상이 놓여져 있으니 간편하게 벨 수 있는 베개가 있다면 더욱 좋다.

   
▲ 천연염색. ⓒ제주관광공사.

⑦ 자연이 만들어낸 제주의 천연염색
풋감의 즙을 내어 만드는 갈옷색은 자연과 잘 어우러진 부담 없는 색이다. 쪽에서 추출한 쪽빛은 청바지가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청명하고도 짙은 쪽빛을 만들어낸다. 양파에서 추출한 즙으로 내는 겨자색도 청정한 제주를 그대로 표현하는 듯 아름답다. 제주에서는 직접 천연염색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색으로 손수건, 스카프 등을 만들 수 있다. 일출랜드(아트센터), 제주천연염색협동조합, 물드리네, 해원천연염색체험장 등에서 염색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송당 삼나무길. ⓒ제주관광공사.

⑧ 송당마을 삼나무길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송당마을의 삼나무 길은 웨딩스냅사진을 찍으려는 예비부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장소다. 밧돌오름에서 안돌오름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숲길을 만날 수 있다. 소원 비는 길로 알려진 송당리는 제주 신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수많은 오름 속에 둘러싸여 있어 포근한 느낌을 주는데다 오름의 그려내는 능선이 아름다워 마을을 산책하기에도 좋다.

   
▲ 야몬딱털장. ⓒ제주관광공사.

⑨ 제주푸드 & 와인페스티벌, 삼다공원힐링야간콘서트 & 야몬딱털장
국내외 최고의 셰프들이 모여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가지고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제주푸드 & 와인페스티벌. 다양한 색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도내 특색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제주고메위크는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제주로터리에 위치한 삼다공원에선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에 플리마켓이 열린다. 밤에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유명한 야몬딱털장은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저녁 8시부터는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삼다공원 힐링야간콘서트도 함께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푸드 & 와인페스티벌(www.jejufoodandwinefestival.com)과 야몬딱털장(https://www.facebook.com/monddakmarket/)을 참조하면 된다.

   
▲ 자리물회. ⓒ제주관광공사.

⑩ 자리물회
자리물회를 먹을 줄 알면 제주도민 다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자리물회는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 향토음식이다. 자리를 잘게 토막낸 뒤 된장과 야채를 넣어 무친 다음 물을 부은 뒤 제피나무잎 가루를 넣어 먹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다. 요즘은 된장 대신 고추장을 넣어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한 맛으로 만드는 식당들도 있다.
자리는 살아있을 때 꼬리 쪽에 빛나는 동전모양의 보라색 빛이 특이하고 아름다운 도미과 어류다. 특히 5월부터 잡히는 봄 자리는 여름 자리에 비해 뼈가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 인기가 많다.

제주관광공사 5월 추천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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