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인근에서 쓰러진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분경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등산을 하던 정모(45·경상남도 김해시)씨가 정상 인근에서 심정지 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해경에 헬기 이륙을 요청했고, 정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흐 4시 8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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