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대위에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유세단이 합세했다. 

'달님사랑 시민유세단'이 칭한 유세단은 문재인 후보의 '문(moon)'을 따와 '달님사랑'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부와 직장인, 청년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유세단은 제주도 곳곳을 찾아다니며 유세연설을 하는 등 모든 유세를 자발적으로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당 선대위 유세본부에는 전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김성홍씨가 전격 합류해 유세단장으로 활약한다.

각종 유세활동의 진행 등을 맡아 선대위 유세활동에 활력을 더한다. 

김성홍 단장은 "촛불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열망이 정권교체로 이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도당 국민주권선대위 유세단은 23일 성산포 지역을 찾아 일출봉을 배경으로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한 '버스킹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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