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교육부의 ‘2017년 국립대 직원역량강화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인사행정 인프라, 승진ㆍ보상ㆍ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대학별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 22개 지표에서 이뤄졌다.

제주대는 지난해 87.7점보다 1.7점 높은 89.4점을 받았다. 

제주대는 △인사운영 계획 적절 △기관장의 직원 역량강화 의지 확고 △연공서열 타파한 단호한 인사제도 확립 △적절 보상을 통한 직원 역량증진과 행정체질 개선 △승진심사 시 개인별 평가점수와 모범답안 공개 등 기획력 인증과 심층면접 투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규모 가군에서 우수대학으로 분류됐다.

기관장의 직원역량강화 의지가 높고, 기술ㆍ행정직 평가단위 통합과 C등급 신설 등 실적 중심의 성과급 운영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제주대는 우수 등급을 받음에 따라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평가 가점, 우수공무원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