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북작북작 재사용 장터’를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북작북작 재사용장터는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가족벼룩시장(판매가 3천원 이하, 판매 외의 재사용품 물물교환은 가능, 음식물 판매 금지) 및 환경교육ZONE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안 쓰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또는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북작북작 재사용 장터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팀을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eju.go.kr 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북작북작 재사용 장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직접 재사용과 나눔의 장터를 운영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전환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지역 전반에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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