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뜨겁다"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

▲ 2017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 ⓒ뉴스제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다공원의 열기가 제주도심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7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가 오는 5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 맞는 삼다공원 콘서트는 포크와 재즈, 락, 트로트, 힙합 등 매주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12일 개막식에는 보컬 권정열과 기타 윤철종으로 이뤄진 그룹 '10cm'가 홍대 인디밴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추프로젝트'와 함께 나선다.

▲ 야(夜)몬딱털장. ⓒ뉴스제주

공연은 야간 플리마켓인 '야(夜)몬딱털장'과 함께 개최된다.

'집에서 잠자는 물건들을 깨우자'는 제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온 이 플리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5개 플리마켓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삼다공원 내엔 이색 포토존인 '찍고보장'과 도심속 쉼터 '쉬고보장', 현장 이벤트인 '놀아보장'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자별 출연진 및 플리마켓 셀러 신청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야(夜)몬딱털장 페이지 검색 또는 www.facebook.com/monddak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삼다공원 콘서트는 연동 지역 일대 숙박업소와 함께 연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