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민간안전요원을 공개모집을 하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들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조치 등 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146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로 신체 건강한 남․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 접수 후 제주해양경비안전서의 수상구조 능력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는 예년과 같이 지정해수욕장 7개소(협재, 금능, 곽지,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비지정해수욕장 11개소(월정, 하도, 종달, 하고수동, 서빈백사, 모진이, 한담, 신흥, 평대, 판포)에 민간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해수욕장별로 배치된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사고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이 되도록 물놀이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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