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팀버튼 감독, 청춘, 칸 영화제 수상작 특집

   
▲ ⓒ뉴스제주

메가박스 제주점으로 이전한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선 매주 특별한 주제로 연결지어진 영화들이 무료 상영되고 있다.

5월 첫 째주에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시작으로 <아이 앰 샘>과 <케빈에 대하여>, <정글북>, <라이온 킹>,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차례로 상영된다.

둘 째주에는 팀 버튼 감독 특집이다.
<빅 피쉬>와 <찰리와 초콜렛 공장>, <스위니 토드>, <크리스마스의 악몽>, <빅아이즈>가 상영된다.

셋 째주에는 '달려라! 청춘들이여'라는 테마로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월플라워>, <다이버전트>, <파수꾼>, <데저트 플라워>, <글로리 데이>가 상영표에 포함됐다.

넷 째주에는 5월에 열리는 칸 영화제를 맞아 칸 수상작들로 채워졌다. <취화선>, <해피투게더>, <마미>, <피아니스트>, <밀양>이 상영된다.

한편, 이전부터 상영돼 오던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계속 이어진다.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도 볼 수 있도록 모든 애니메이션은 우리말 녹음으로 상영된다. 이번 달에는 <라이온 킹>, <크리스마스의 악몽>, <도리를 찾아서>, <미녀와 야수>가 라인업에 들었다.

상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3시에 상영되며, 토요일에는 오후 1시에 애니메이션을, 오후 3시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장소는 메가박스 제주점 6,7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5월 영화상영표.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