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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통령 후보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지방자치정부로 승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청장, 교육감 선거도 도지사 선거와 동시에 실시해야한다. 중앙정부에 예속된 교육, 행정, 재정과 법안 등의 권한을 확실하게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제주도 졸업생은 제주도에 필요한 인력에 맞추어 채용하는 맞춤형교육을 할 수 있다. 경찰도 중앙의 지시를 받지 않고 각종 사건은 해결하면 된다. 이것이 제주 분권의 핵심"이라고 했다. 

또한 "여론조사 1~3위 후보들의 홍보물은 각각 100억원씩이다. 선거가 끝나면 보전을 받는다. 국민 세금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들을 뽑으면 하나마나한 선거다. 대통령 명패만 바꾸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저는 지난 날에는 2인자 소리도 들었고, 국정감사도 20번을 한 5선 국회의원이다.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이러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이 자살하고 감옥가는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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